일본의 학교체육을 통한 인성교육 실현
김태성 / 경인일보 기자 싸이월드 공감


학교폭력이 야기한 학교의 상처는 일부의 이야기로 치부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세상과의 작별을 고하는 안타까운 소식도 잊혀질 만하면 다시금 들려온다. 교육계와 경찰 등 사회 전반에서 학교폭력 퇴치 운동이 벌어지고 있지만, 단기간의 효과로 그친다는 지적도 있다.

학교폭력의 문제는 학생 인성교육과 연관된다. 전문가들의 이견 속에서도 근본적 대책으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인성교육 강화'다. 지난 정부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도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인성교육을 위해 '학교체육(스포츠)'을 전면에 내세웠다. 하지만 이와 같은 계획은 초기부터 난항이다. 정부의 의지에도 불구, 일선 학교에서는 인력 및 프로그램 부족으로 애로를 호소한다. 또 이를 지원해야 할 지자체의 관심도 부족한 상태다. 정부가 당시 내놓은 학교체육 활성화는 '중학교 체육활동 확대'가 주 내용이다. 신체활동 욕구가 왕성하고 자기정체성 확립시기인 중학생의 체육활동을 대폭 확대해, '체·덕·지'를 겸비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게 목표다. 전문가들도 이같은 정부정책에 공감하고 있다. 학생들의 건전한 체육활동은 자신의 욕구를 신체적 활동으로 발산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업스트레스 및 게임중독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체육수업 외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등은 사회성과 도덕성을 길러주는 것과 같이 순기능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의 '왕따'와 유사한 '이지메'가 사회문제시 됐던 일본이 정부 주도로 일찌감치 학급별 스포츠단을 운영하여 이를 다소 극복해 낸 사례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일본의 학교체육은 이미 '교육의 일환'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체육은 하나의 단순한 교과목적의 의미를 넘어, 평생체육의 예비단계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이들의 특성과 적성을 배려한 학교체육 수업도 눈에 띄었다.
Ⅰ. 학교체육,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까?
정부가 말하는 학교체육의 내실화, 더 나아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의 목적은 '행복한 학생 만들기'에 있다. 또 학력향상과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쳐,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는다. 하지만 교육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문들은, 학교체육 활성화의 걸림돌이다. "운동선수만 체육 하는 것 아니냐?", "공부할 시간도 모자란데, 체육시수를 늘리는 것은 안 된다." 등 학부모들의 오해에서 비롯되는 이야기들이다. 그렇다면 왜 학교폭력 대책과 인성교육 강화의 대안으로 '학교체육'이 제시됐을까? 학교체육 활성화가 우리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행복한 변화는 무엇일까?

우리나라 학생들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학습량과 그에 걸맞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 국제교육성취도평가협회(IEA)가 50개 국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42개 국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비교연구(TIMSS)'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적은 세계 1위였다. 일본·러시아·이스라엘 등 성적 상위권 국가들도 우리나라의 비교가 되진 못했다. 하지만 공부를 잘하는 우리나라 학생들은 과연 행복할까?. OECD 전회원국을 대상으로 주관적 행복지수를 평가한 결과는 참혹스러울 정도다. 행복지수가 23위로 조사국 중 꼴찌였다. '한국 학생은 행복하지 않다'는 부끄러운 오명을 쓴 것이다.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이들의 성적을 높였지만, 행복감은 오히려 낮추는 부작용을 낳는 것이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학업 등으로 인한 각종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고 있을까? 시끄럽던 교실을 고요하게 만들었다는 스마트폰은 학생들의 친구이자 적이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최근 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초등학생의 49.0%, 중학생 82.7%, 고교생 88.3%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 고교생의 경우 학교 안에서 50분, 학교 밖에서 161분 등 평균 211분을 오락 등의 목적으로 사용해 '중독'이 의심되는 학생들도 많다. 서구적 식습관으로 체격은 커지고 있는 반면 인터넷 중독 등에 따른 운동부족으로 비만학생은 늘고 있다. 실제 국내 초·중·고생의 비만율은 지난 2008년 11.24%였으나, 지난해에는 14.70%까지 치솟았다. 학교체육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분노와 우울함을 억제시키고, 안정감 및 행복감을 유발한다는 것은 이미 각종 연구결과 등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효과를 학교에 적용하면, 체육 활성화가 학생 간의 마찰 및 사소한 폭력을 줄이고 행복한 교실과 학교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유추할 수 있다.

꾸준한 운동은 뇌혈류량의 증가로 이어져 학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립학교 학생 90만 명을 대상으로 종단연구를 실시한 결과, 체력과 학업성취도 향상의 관계가 입증된 바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체육활동은 긍정적 인성변화를 유도하고, 학업성취도 향상에도 기여한다."며 "학교체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규칙존중·절제력·결단력은 학교폭력 등 학교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Ⅱ. 치어리딩의 학교스포츠 성공 신화, 비결은?
"곤니치와(안녕하세요)?"
여름이 시작되던 지난 6월. 일본 도쿄 근교에 위치한 메지로(MEJIRO KENSHIN)고교에 들어서자, 운동을 즐기는 학생부터 눈에 띄었다. 한국 학생들이라면 한창 수업에 매진할 오후 3시를 갓 넘은 시간. 하지만 이 학교 학생들은 야구·축구 등 각자가 속한 학교 스포츠클럽에서 체육활동에 매진했다. 학생들의 인사 세례 속에 운동장과 학교 본관을 지나 찾아간 곳은 실내체육관이었다. 이 학교의 명물이자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치어리딩부'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일본의 경우 지난 1949년 스포츠진흥법 제정 이후 교내 스포츠클럽 활동을 적극 장려해 전체 학생의 절반 이상이 학교 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지메 등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가 불거진 후에는 정치권에서 학교체육을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적극 장려해 종목도 다양화 되어 있는 상태다.

치어리딩의 경우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일본에서는 활성화 되어 있는 학교스포츠 종목 중의 하나다. 단순한 응원이 아닌 치어리딩에 고난위도 기술을 더해, 새롭게 스포츠화 한 종목이다. 중의원과 참의원이 참여하는 치어리딩 의원 연맹이 결성돼 있을 정도로 정치권 및 사회단체의 후원도 활발하다. 메지로고교의 치어리딩부는 고교 3학년 학생을 포함해 모두 42명의 학생이 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취재진이 방문한 이날도 치어리딩부는 얼마남지 않은 관동지역 치어리딩대회를 앞두고 맹연습 중이었다. 이 학생들은 체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아닌 일반 인문계 고교생들이다. 하지만 오후 3시께 수업을 마치면, 매일 체육관을 찾아 3시간 이상 연습을 한다. 주말에도 어김없이 학교 체육관을 찾아, 친구들과 함께 연습을 펼친다. 학생들은 음악과 지도교사의 구령에 맞춰 프로 못지 않은 치어리딩 동작을 뽐냈다.

지도교사인 이시카와 토모코(여·35)씨는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스포츠 및 문화와 관련된 클럽활동을 하고 이중에서 여학생으로만 구성된 치어리딩부는 최고 인기 클럽."이라며 "1996년 첫 창단 후 전국 우승만 3번을 차지한 순수아마츄어팀이다."라고 자랑했다. 이 스포츠클럽에서 활동 중인 학생들은 대입을 준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하지만 스포츠클럽 역시 공부 못지 않게 열성적으로 참여하며 매일 구슬땀을 흘린다. 치어리딩부 주장인 기노시타 유카(여·18) 양은 "치어리딩을 하고 싶어 메지로고에 진학했고 공부와 운동을 함께해 체육시간이 너무 즐겁다."며 "내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이었다면 한창 공부에만 매진할 시기인데,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만도 있을법 했다. 료이치 하세 교감은 "체육활동이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식의 거부감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전혀 없다."고 했다. 이어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적 활동이 늘면서 건강 및 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예의와 협동심이 강해지는 등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Ⅲ. 일본 학교체육, 협동심과 예의를 만들다.
일본의 학교체육은 체육수업 뿐만 아니라 수업 전·후, 특별활동,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기본적인 예의를 강조하면서 '인성교육'의 효과도 톡톡히 얻고 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치바현 시로이시에 위치한 칸토다이치고교를 찾았을 때 이 학교 야구부 실내연습장은 학생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기자가 연습장으로 들어서자 야구부 학생들도 90도로 고개를 숙인 채 "곤니치와?"라는 인사를 연신 건넸다. 요네자와 다카미츠(38) 감독은 "야구부에 있어, 인사는 기본적 예의."라며 "상급생과 교사는 물론, 학교를 방문한 손님에게도 무조건 인사를 하도록 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했다. 칸토다이치고의 야구부원은 우리나라의 야구부보다 인원이 2배 이상 많은 84명. 야구선수를 꿈꾸는 학생은 물론, 야구를 취미 이상으로 즐기는 학생들까지 합쳐져 대규모 야구단을 이뤘다. 이들은 야구부 내에서 전문 선수와 취미로 야구를 즐기는 클럽선수로 분류되어 있지만 운동은 하루 3시간 이상 함께 소화하며 꿈을 키운다. 이 중에는 '매니저' 역할을 하는 여학생 4명도 포함돼 있다. 이 여학생들은 연습과 경기 때 스코어 관리와 청소, 간식 배식 등을 담당하는 등 야구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야구는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 스포츠다. 4천여 개가 넘는 고교팀이 '고시엔'이라는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생들은 자연스레 협동한다. 특히 단체생활을 통해 '규율'을 배우며, 서로를 존중하는 법도 배우고 있다. 이 학교 야구부의 목표도 지역예선을 거쳐, 고시엔에 출전하는 것이다. 학업과 스포츠클럽을 병행하기에 대다수의 학생들은 기숙사생활까지 하고 있다. 3학년인 나카무라 유타(18)군은 "프로에 진출하면 좋겠지만 모든 학생이 그럴 수는 없기에, 공부도 병행하고 있다"며 "친구, 선후배와 함께 좋아하는 야구를 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점도 너무 좋다."고 했다. 칸토다이치고에는 야구부 외에도 수많은 운동부가 있다. 학생들만의 시간이 많고 규율이 강해 학교폭력이 늘진 않았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대답은 단호했다. 다카미츠 감독은 "아이들의 다양한 욕구가 신체활동으로 풀리면서, 학교폭력의 원인인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개인의 관점보다 '우리'를 소중히 하는 것이 야구의 정신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연스레 이를 배우는 것도 있다."고 했다
Ⅳ.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체육
도쿄 근교 후나바시 시에는 꽤나 잘 지어진 지역 체육시설이 있다. 지역민들을 위해 세금으로 지어진 체육공원이지만 낮 시간 대에는 인근 학교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도 쓰인다. 새파란 잔디가 잘 정돈된 운동장에는 후나바시(FUNABASHI)고교 축구클럽 학생들이 2팀으로 나누어 연습경기를 하고 있었다. 같은 팀 간의 연습경기라 하기에는 실전 못지 않은 다소 격렬한 모습이었다. 급기야 한 학생의 깊은 태클로 '9번' 조끼 유니폼을 입은 학생이 쓰러졌다. 하지만 중단될 것 같았던 연습경기는 멈춰지지 않고 계속되었다. 쓰러져 있던 학생선수는 어느새 툴툴 흙을 털고 올라와 경기에 다시 동화됐다. 아사오카 류조(37) 클럽 감독은 "연습이지만 쓰러진 선수를 위해 경기를 멈추진 않는다."며 "전문 선수가 아니지만 운동장에서의 열정은 전문 선수 못지 않다."고 했다. 후나바시고는 관동지역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축구명문고다. 하지만 이 운동장에서 뛰고 있는 학생들 대부분은 축구를 취미로 즐기는 순수 아마추어다.

이 학교 축구클럽 선수들은 오후 4시 정규수업을 마치면 학교 인근에 있는 체육시설로 이동해 매일 오후 9시까지 훈련을 한다. 이곳은 지자체가 설립한 축구 전문구장이다. 후나바시고 학생들은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긴다. 축구용품 역시 프로의 지원이 없는 아마추어 고교팀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풍성했다. 학업과 운동의 병행은 결코 쉽지 않은 일처럼 보였다. 류조 감독은 "한창 자라는 시절에는 그에 걸맞는 에너지 소모가 필요하며 운동을 통해 비만 등의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된다."며 "축구와 야구 등 스포츠가 욕구해결의 분출구가 되어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예방책이 되고 있다."고 오히려 장점을 강조했다. 일본의 경우 학교폭력 문제와 함께 저출산 등의 사회적 문제가 불거지자 '종합형 스포츠클럽 육성 모델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지역사회가 학교체육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학교 체육시설 부족 현상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의 걸림돌이 되자 지자체와 생활스포츠클럽이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줌으로써 학교스포츠클럽에게 지역체육시설의 문호를 개방해 준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스포츠클럽은 성인들의 생활스포츠클럽과 교류를 하게 되었다. 또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자연스레 성인 생활스포츠클럽으로 이동하여 평생체육의 기회를 갖는다. 학교 관계자는 "고교 스포츠클럽이지만 지역주민에게 인기 있는 팀이고 많은 후원을 받는다."며 "지역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이같이 훌륭한 구장에서 연습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학생들도 지역과 주민을 대표해 축구를 한다는 자부심도 갖는다."고 말했다.
Ⅴ. 국내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은
일본 사례에서 불 수 있듯이 학교체육과 스포츠클럽 활성화 성공의 가늠좌는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과 필요로 하는 장소에서 맘껏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냐는 것이다. 수치적 확산을 넘어 학교 및 방과 후 생활 속에 자연스레 스포츠활동이 녹아들게 해야 한다. 이는 단순히 학교 등 교육당국 차원에서 이뤄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가정과 지역사회가 나서, 아이들의 스포츠활동을 지원해 줘야 한다. 이용식 체육과학연구원(KSPO) 정책개발연구실 수석연구원은 "체육의 가치에 대한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스포츠클럽 등 단체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성 발달 및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의 장점들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야 한다."고 했다. 여러 차례 시행착오 끝에 정부가 최근 발표한 활성화 방안은 꽤나 구체적이다. 초등학교에 체육전담교사를 배치하고 중·고교의 체육수업 시수를 확대하며, 고교 체육중점 학급 운영 등도 포함됐다.

특히 눈 여겨 봐야 할 부분은 일본 및 호주 등 이미 해외에서 성공이 인증된 방과후 스포츠 활동 확대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다. 또 상대적으로 스포츠활동과는 거리가 먼 여학생 스포츠클럽 지원 및 리그 운영도 눈길이 간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교육대학교 등에 체육전담교사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고, 스포츠클럽을 지도·운영하는 교사들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 아울러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스포츠클럽 종목을 개발하고 정부 및 지자체 지원에 따라 각 지역마다 학생들이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 건립도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수한 정책이라도 시행과정에서 착오가 생기면 아무런 효과를 낳지 못하는 만큼 체육활동 사항 등을 학교 및 교육청 평가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연수를 진행하는 일도 뒷받침 되어야 한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학교폭력을 줄일 수 있는 대책으로 학교스포츠클럽이 떠오르는 건 시대적 흐름이자, 가장 좋은 방안."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학교폭력 근절방안으로 학교스포츠 지원 강화에 대해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TOP 싸이월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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