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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패션의 중심에서 한글을 외치다 - 주 뉴욕 한국교육원
김윤기 / 교육부 교육연구사 싸이월드 공감
6월. 햇살이 따갑지만 야외활동하기엔 좋은 날씨다. 최근 등산이나 강변을 걷는 사람들도 많아졌지만, 일부는 경기장에서 구경을 즐기기도 한다. 주말이면 온 가족이 야구장을 찾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지금은 야구규칙을 모르는 사람이 적지만, 프로야구가 생기기 전만해도 야구규칙은 일부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다. 1982년 6개 구단으로 출범한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국내 최초의 프로 스포츠로 출범 시 논란도 있었지만, 이젠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프로야구의 본고장 미국은 1869년에 시작하여 현재 30개 구단이 운영되고 있으나 그중 최고의 명문 구단은 바로 뉴욕 양키스다. 100년이 넘는 역사에 월드시리즈 우승만 해도 27회에 이르는 등 미국 프로야구의 상징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도 양키스의 로고인 N과 Y가 겹쳐진 모자를 쓰고 다니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뉴욕. 양키스 외에도 우리가 잘 아는 센트럴파크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자유의 여신상, 케네디 국제공항, 세계 증시의 심장 월 스트리트, 카네기홀, 브로드웨이 등 미국 속의 미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금융과 문화·패션의 중심지다. 매년 약 4천7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인종의 전시장이라 할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뉴요커로 불리우는 뉴욕 주민 중 37%는 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으로 왔으며 약 170여 개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과 한국국적을 가진 한국인들 역시 LA에 이어 미국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십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1981년 뉴욕한국교육원을 설립하고 뉴욕을 포함한 뉴저지, 펜실베니아, 코넷티컷, 델라웨어 등 미 동북부 5개주 유학생의 교육지원과 이들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35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1. 한국계 입양인을 위한 한국어강좌 개설
고향을 그리워하고 뿌리를 찾고자 하는 것은 본능과 같은가 보다. 여우가 죽을 때 자기가 살던 굴 언덕 쪽으로 머리를 둔다는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는 말이나, 연어와 송어가 귀소본능 (歸巢本能)에 따라 태어난 곳으로 다시 돌아가 알을 낳는다는 것을 보면 이는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유독 한국인은 고향을 그리워하고 조상을 찾는 DNA가 강한 것 같다. 우리는 명절 때마다 고향을 향한 귀향행렬과 본관을 묻고 조상의 업적을 자신의 일인 양 자랑스러워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 뉴욕에서도 조상을 찾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이 해외 입양인들을 위한 초급 한국어강좌를 개설했다. 한국에 대해 궁금해하고 자신의 뿌리를 찾고 싶지만, 한국어를 배울 수 없는 환경에서 성장해 온 입양인들이 마음처럼 한국동포들과 어울리거나 한국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일부 입양인들은 개인적으로 한국어를 배우기도 하지만, 강사료와 강의실 등에 대한 부담으로 꾸준히 지속되긴 힘든 실정이었다. 이에 한국교육원 이석 원장은 2010년 11월 4일부터 한국계 입양인 단체인 Also-Known-As 회원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한국어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Marissa Martin 양은 한국계 입양인을 대표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강좌를 개설해 주신 총영사관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립니다. 이번 강좌가 한국에 대해 알아가는 작지만 큰 발걸음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맨해튼 34번가에 위치한 예술교육센터 강의실에서 24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한국어강좌는 Rutgers대학교에서 한국어 전임강사로 근무중인 정지영 씨가 강의를 맡아 전문성을 담보하고 있다. 이 강의에는 입양인뿐만 아니라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 등에게도 문을 열어 누구나 수강할 수 있게 했다. 생활 속 외교를 하고 있는 것이다. 뉴욕 한국교육원에서는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한국어강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수강료를 납부하게 하고 있다. 사실 수강료 징수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크게 부담주지 않는 범위에서 학기당 100불의 수강료를 납부하게 하였다. 하지만 납부한 수강료는 수강생들을 위한 문화행사비 등으로 다시 환원시킴으로 강좌의 질 담보와 함께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수강생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한국계 입양인 모국방문행사 기간 중 자신의 생모를 만나고 온 직후부터 자신의 생활에서 한국어 수강이 가장 중요한 일과가 되었다"고 말하는 등 초급 한국어강좌 수강생들의 학습 열의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 결과 첫 해 입학한 초급 과정생 15명 중 10명이 중급 과정으로 올라가 지금은 맨해튼 예술교육센터에 초급 한국어과정과 중급 한국어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그 외에도 재외동포와 외국인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급강좌가 뉴욕한인교회에서, 올 2월부터 순수 외국인을 대상으로 초급강좌가 뉴저지 지역에서 개설되는 등 2012년 기준으로 봄학기에만 뉴욕한국교육원 관할 3개 지역에 4개의 한국어강좌가 개설되었다. 이처럼 입양된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뒤에는 아들 딸의 고향찾기를 도와준 입양인 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이석 원장은 말했다. 뉴욕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한국어강좌 수강에 관심있는 분은 이메일 또는 전화를 이용하여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www.nykoredu.org T.646-674-6047,6051 edu@koreanconsulate.org)으로 신청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에 한국어 교사양성과정 신설
한국어 보급은 재외 한국인이나 입양인 등 한국과 직간접으로 연관된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보급이 더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현재 미국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으나,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교사는 부족한 실정이다. 그 결과 타 과목 자격을 소유한 교사가 한국어 교수 자격 연수를 받은 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사전문성에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뉴욕교육원은 미국 내 정규 중· 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서 한국어를 담당할 교사양성에 나섰다. 미국 동부지역 최초로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 한국학과 내에 한국어교육전공을 신설하고 뉴욕한국교육원과 뉴욕주립대가 공동으로 운영키로 한 것이다. 약 1년간 협의과정을 거쳐 2012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총사업비 143만불 중 뉴욕교육원이 32%에 해당하는 47만불을 부담하고 뉴욕주립대는 96만불을 부담하여 운영하며, 5년간의 공동사업기간이 끝난 후에는 뉴욕주립대에서 100% 부담키로 한 것이다. 2012년 4월 뉴욕주립대 총장과 MOU를 체결한 이석 원장은 "이 조치로 미국 정규학교에 한국어 채택이 확대되고 있는데 비해 부족했던 한국어 교사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한국어 교사가 각급 학교에 배치된 후엔 한국어 세계화사업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주립대와 MOU엔 2012년부터 학과개설을 시작하고 2014년부턴 최소 10명 이상의 한국어 전공생을 선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어과목 교사의 안정적 공급이 확보된 것이다.
3. 한글학교에 맞춤형 한국어교재 보급 및 연구시범학교 지정으로 질적 변화를
이곳 뉴욕 한국교육원이 관할하는 한글학교의 질적 변화가 시작되었다. 변화의 시작은 한국어교재 개선에서 출발되었다. 사실 영어권에 적합한 한국어교재 개발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온 문제였다. 기존 한글학교에서 사용한 한국어교재가 전 세계 한글학교에 공통으로 사용토록 개발됨으로 현지사정에 적합하지 않은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영어권 맞춤형 교재개발에 나선 뉴욕 한국교육원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에 걸친 연구용역을 통해 미주지역 한글학교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교재 3~6권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영어권 맞춤형 교재에서는 교재 속의 지시문을 영어로 제작함으로 일부 외국인 학부모들이 가정에서도 자녀들과 한국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뉴저지 '사랑한국학교' 박지연 선생님은 "교재에 사용된 삽화도 친숙한 그랜드캐니언이나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등장인물도 미국인들 중심으로 함으로써 현장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초급과정에 재학 중인 Kaitlyn O'connor 는 "전체적으로 교재색상이 밝고 영어설명이 병기되어 있어 좋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롱아일랜드한국학교 3학년인 김윤재 학생도 "한글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어떻게 공부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교재에 적힌 영어 발음으로 배우니까 자음 모음을 쉽게 따라 읽을 수가 있어요. 그림과 영어가 많이 나와 있어서 단어 공부도 쉬웠고 한글 배우기가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며 웃으며 말했다. 학부모 최숙희 씨도 "〈문화배우기〉 영역을 통해 한국문화와 타 문화를 비교할 수 있고 본문의 예문들이 영어로 설명되어 집에서 도울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다"며 "계속해서 고급과정까지 교재가 개발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콜롬비아대 교수, 한글학교 교사 등 뉴욕지역 한국어 전문가 3명이 동참한 이번 교재는 2012년 3월부터 일부 한글학교에서 시범 사용된 후, 9월 학기부터 대부분의 한글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많은 재외 한국교육원이 한글학교에 교과서 지원과 운영비 일부만 지급하는 등 소극적 행정을 펼쳐온 게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한글학교가 현실에 안주하고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이어져 왔다. 이 원장은 "지금까지 뉴욕한국교육원이 한글학교 159개에 학생 9,929명, 14개 현지 정규 초·중등학교에 개설된 한국어과목 한국어 수강생 1,391명을 대상으로 동포교육용 교재와 교과서 지원 등 양적 성장위주의 행정을 펼쳤다면 이제는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 정규학교와 달리 주말을 이용해 한국어/한국문화/한국역사를 배우는 주말한글학교는 외부평가가 없다보니 우수학교 운영을 위한 외부 동기부여가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에 이 원장은 뉴욕교육원 관할 159개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여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동포 자녀에 대한 정체성교육 및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현대인물, 발전한 대한민국상을 교육하는 '역사교육 시범연구학교'를 계획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3개의 우수 시범학교를 지정하여 지원금을 지급하고, 1년 후 평가를 거쳐 우수 운영학교에 대해선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시범학교 운영 결과는 한글학교 교사연수회 등을 통해 타 한글학교에 전파하여 재외 한글학교의 교육력 제고에 활용하고, 지역적 폐쇄성에 갇혀 있던 한글학교에 우수 교육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였다. 향후 한글학교를 통해 한국의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윤리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교육체제 등으로 점차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4. 세계 금융의 심장이자 패션의 출발지에서 울려 퍼지는 한국문화
미국의 뉴욕. 세계 금융의 심장이자 패션의 출발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때 탐욕의 상징이기도 했던 월가(wall street)는 미국의 성장과 그 역사를 함께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미국인들의 삶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월 스트리트'라는 영화도 이런 미국인을 잘 표현하고 있다. 영화에서 고든 게코로 나오는 마이클 더글라스는 '탐욕은 좋은 것'이라는 신념으로 감옥까지 갔다오지만, 결국 가족을 찾는다. 누구나 돈을 좋아하지만 가족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사실 미국의 저력은 누구에게나 기회를 준다는 데 있다. 무질서한 듯 보이면서도 체계 잡힌 시스템은 외부의 위협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근간이 되고 있다. 9. 11 사태로 한때 상당수 미국인들이 충격으로 혼란에 휩싸였지만, 그 날 희생자를 구하고 이름 모를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리며 더욱 굳건한 나라를 만들고 있다. 사실 한나라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역사가의 일이지만, 지키는 것은 이름 없는 병사들이다. 또 역사책에 기록되는 것은 이름난 장군들이지만, 그 역사를 만드는 것은 이름 없는 병사들이다. 그러므로 위기에 강하고 위협에 굴복하지 않는 나라는 이들 이름 없는 병사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영웅적인 행동을 찬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9. 11 사태 때 있었던 이름 모를 시민들의 영웅적 행동을 기억하는 것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멋진 일이다.

뉴욕주에는 약 1,700여 개의 학교에서 1,100,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공립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그 중 3분의 1이 다른 나라 출신이다. 뉴욕주 공립학교 교육의 특징으로는 모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용, 음악, 연극, 시각 예술 등의 즐거움과 매력을 느끼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실 학생들에게 예술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것은 평생의 친구를 만들어 주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또 모든 학생들이 영어로 읽고 쓰며 이해능력을 기르도록 하고자 한다. 최근 우리 교육에서도 학생들의 체험활동과 동아리를 통한 자율활동 그리고 방과후 체육활동이 강조되고 있듯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수업중, 아침시간과 방과후 활동시간에 다양한 피트니스 프로그램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뉴욕시의 과학 교육과정은 자연과 직접 접할 기회를 통해 주변의 자연현상을 설명할 수 있도록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학습의지를 갖도록 하는 데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적절한 과학 용어를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하며 과학적 처리능력 및 절차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다.

또 영어권 국가이지만 학생들에게 영어 외에 최소한 1개 언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하고 있다. 개설된 언어로는 아랍어, 벵골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스어, 일본어, 라틴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외에도 몇몇 나라의 언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중에 한국어도 당당히 올라가 있다. 외국어 수업은 대부분 뉴욕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제공되지만, 이원언어(Dual Language) 프로그램의 경우, 유치원부터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원언어 프로그램이란 영어와 영어에 능숙한 학생과 영어를 배우는 학생이 해당 모국어를 사용하며 학습하는 학습 향상 프로그램으로, 영어능력 향상과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익히는 WIN - WIN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특수아동을 위한 특수교육 프로그램과 영재아동을 위한 영재교육 프로그램,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한 학업 중재 서비스(Academic Intervention Service) 등을 통해 출신과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에게 최적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흔히 미국이 세계 최강국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은 교육의 힘이라고 한다.

아이비리그로 상징되는 유수의 대학들이 미국을 떠 받치고 있다는 것이다. 뉴욕주에만도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을 비롯해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을 배출한 콜럼비아대학, 디자인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일컬어지는 '파슨스디자인 스쿨', 음악쪽의 '줄리아드 스쿨' 등 180여 개의 대학이 있다. 인재의 블랙홀이자 기회의 땅 미국 뉴욕으로 지금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자신의 젊음을 걸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맨해튼을 향한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그곳 뉴욕에서 한국문화가 울려 퍼지고 있다.

New York의 유래 : 1624년 네덜란드 초대 총독이 인디언에게 맨해튼의 남단을 약 24 달러를 주고 교환한 뒤 뉴 암스텔담이라는 네덜란드 식민지로 있다가, 1664년 영국령으로 바뀌었다. 당시 영국왕인 찰스 2세가 동생인 York 공작에게 이곳을 선물로 주자, York 공작이 영국에 있는 자신의 영지와 구분하기 위해 새로운 영지라는 의미로 New York이라고 명명하면서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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