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로 우리의 ‘꿈과 끼’ 찾아 가오!-대전 가오중학교
한남희 / 굿모닝충청 기자 싸이월드 공감
대전 가오중학교(교장 김문구)는 꿈과 끼, 행복, 역량을 키워주는 자유학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가 추구하는 인간상은 어떠한 미래상황에서도 원하는 대안을 선택해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자유인이다. 이를 교실수업에서 구현하기 위해 학생중심의 참여형 수업을 강조한다.
‘GA-oh! 3채널 자유학기평가연구회’와 ‘새 수업 프로젝터즈 수업동아리’
대전 가오중은 교사 학습공동체인 ‘GA-Oh! 3채널 자유학기평가연구회’와 ‘새 수업 프로젝터즈 수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실수업 개선 및 교과교육과정 재구성, 평가개선의 전문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연구회는 교육과정-교수·학습-평가 연계의 교과교육과정 전문성을 이끄는 3채널 자유학기 평가 설계를 중점과제로 하여 역량평가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교수·학습 부문에서 ‘거꾸로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과 열의로 캠프 및 연수 등에도 10여 명의 교사가 참여했으며 배움중심 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의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적용 중이다. 이를 대외 수업공개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자료를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거꾸로 수업 및 교육과정 연수 등 재구성 교실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30여 회의 연수 및 컨설팅을 받았다.
학교 여건과 특색을 살린 진로탐색활동과 주제선택 프로그램
대전 가오중의 자유학기활동은 학교 여건과 특색을 살린 진로탐색활동과 주제선택 프로그램 혼합모형이다.
이 학교의 진로탐색은 한 마디로 ‘예술중심 진로탐색활동’이다. 자신의 꿈과 비전, 구체적인 목표 등을 시각적으로 구체화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드러냄으로써 꿈을 실현하는데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POP꿈 슬로건 디자인, 드림콜라주, 사회적 기업 C.I.P, 타이포츄레이트(꿈을 담은 타이포그래피 자화상), 나의 꿈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진로체험은 항공기 조종사, 우수 숙련기능인 등 학교여건을 고려한 찾아오는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중간고사기간을 활용한 학교 밖 진로체험으로 이뤄졌다.


주제선택 프로그램은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교과과정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역점을 뒀다. 자유학기 인문사회 및 탐구에 즐거운 글쓰기, NIE 미디어, GAO 꿈꾸는 수학, trip 가이드, 세계문화 탐구, 사회탐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GAO 꿈꾸는 수학 프로그램은 체험중심의 수학활동으로 대학 관련학과 탐방활동 및 찾아오는 특강, 대외 수업공개, 대전수학체험 한마당에 참가해 부스 운영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예술체육활동으로는 톤차임, 사물놀이, 오카리나, 클래식 기타, 미디어 아트, 테마파크 디자인, Free Scooping, 함께하는 뉴~스포츠, GDF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클래식기타와 사물놀이는 음악경연대회 금상을 받았다. 미술분야의 미디어 아트는 이화여대 미디어 아트 사업단의 지원으로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해 교내 전시회에서 ‘학교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미디어 아트 전시실을 별도로 마련해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사소통, 감정조절, 갈등해결 등의 모듈을 전문 강사와 교사의 팀티칭으로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꿈·끼 찾아 GAO-Story 전시회’
대전 가오중은 지난해 12월 자유학기활동의 결실을 모은 ‘꿈·끼 찾아 GAO-Story 전시회’를 열었다. 자유학기활동의 소감과 독서활동을 그림, 사진, 글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한 학생 개개인의 ‘꿈·끼 찾아 GAO-Dream 성찰저널’을 비롯해 옛 선비들이 독서할 때 사용했던 서산(書算)을 창의적으로 제작한 개별 작품,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나온 테마파크 디자인 모형뿐만 아니라 평소 거꾸로 수업의 활동 결과물 등도 전시돼 있어 1년의 교육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자유학기를 주관하고 있는 김미정 연구부장은 “자유학기제는 일회적인 이벤트성의 화려한 교육활동이 돼서는 안 되며, 일반학기와 마찬가지로 단위학교 현장에 적합하게 안정적으로 정착이 돼야 한다”며 “전면 시행되는 올해부터는 시행착오를 개선·보완해 가오교육 가족이 만족하는 최적화된 자유학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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